임산부 백일해 접종 보건소 예방 접종 남편 접종

임신 중에는 다양한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해 모든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엽산, 철분, 칼슘,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하루에 충분한 양의 물을 바시는 것이 좋으며 임신 중에는 피로감을 더 쉽게 느낄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외에도 백신을 맞는 것은 중요합니다. 독감 백신, 파상풍 등의 주사가 있으며 오늘 포스팅에서는 그중 백일해 주사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백일해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입니다. 이 질병은 매우 전염성이 강하며, 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에 분비되는 미세한 침방울을 통해 전파됩니다.

백일해는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유아와 어린이에게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1세 미만의 아기들에게 매우 치명적인 질병으로 아기를 보는 부모는 필수적으로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백일해는 처음에는 1~2주 정도 콧물, 기침, 재채기, 가벼운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반복적이고 강한 기침 발작으로 증상이 발전합니다. 기침 발작 후에 깊은숨을 들이쉬려 할 때 '후' 하는 소리가 날 수 있으며, 이는 백일해의 전형적인 증상 중 하나입니다. 기침 발작은 몇 주에서 몇 달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이후 기침 발작의 빈도와 강도가 줄어들면서 점차 나아가게 됩니다.

백일해 예방 접종

이런 백일해는 백신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예방 백일해는 백신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백신의 형태로 어린이에게 백신을 접종합니다. 또한, 성인을 위한 Tdap 백신이 있어 주기적으로 접종을 갱신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백신 접종은 백일해의 전파를 줄이고, 특히 고위험군인 유아에게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임산부들이 임신 중 백일해 예방 접종을 맞고 있습니다. 임신 27주 ~ 36주 기간 내 백일해 주사를 맞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태반을 통해 항체가 아기에게 전달되어 생성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방 접종 방법

보건소에서 백일해 주사는 무료로 접종해주고 있습니다. 해당 거주지 지역 보건소에 미리 예약 후 방문하시면 됩니다. 다만 시행하고 있는 보건소가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어 미리 꼭 전화로 해당 보건소에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보건소 외 일반 병원이나 산부인과에서 접종 가능하며 차이는 있지만 4~6만 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이 외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한국 건강관리 협회에서 접종 가능합니다. 인당 약 3만 3천 원에 접종 가능해 병원이나 산부인과보다는 저렴합니다. 지역마다 금액은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

 

예방접종 당일 샤워? 접종 후 증상

접종날 당일부터 며칠간은 맞은 부위가 묵직하고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감기처럼 몸살 기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샤워는 다음날부터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백일해 주사는 아기를 많이 만나는 가족들은 맞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아기와 같이 생활하는 아빠의 경우에는 필수로 맞아야 합니다.